브라질 헤알화, 연중 최고 강세…캐리 거래 증가 영향

입력 2016-08-06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라질 헤알화가 연중 최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헤알화는 5일(현지시간) 달러당 3.1655헤알로 전일대비 0.9% 올랐다. 주간 상승률이 2.6%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과 일본의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서자 글로벌 채권 매입자들이 기준금리가 연 14.25%에 달하는 브라질로 발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가 단기간에 바뀌지 않을 것으로 현지 정부 관리들은 내다보고 있다. 달러를 빌려 헤알화를 매입하는 캐리 거래(Carry Trade)로 세계 최고 수준인 연간 34%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사의 윈 틴 신흥국시장 전략가는 "대부분 선진국들이 양적완화정책을 펴면서 마이너스 금리가 확산되자 투자자들이 수익률 높은 신흥국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경제팀은 이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낙관적인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고 현지신문들이 전했다. 엔히키 메이렐리스 브라질 재무장관은 기업과 소비자 신뢰도가 반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2%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금 인상이 불필요해졌다고 덧붙였다.

예상 금리를 가늠할 수 있는 2018년 1월이 만기인 스왑 레이트는 5일 현재 연 12.71%로 전일대비 0.07% 떨어졌고 주중 하락률은 0.12%로 확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일정은? [그래픽 스토리]
  • 8개월 만에 두 번 파업은 피했지만…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갈등 뇌관 여전
  • 단독 마약사범 10명 중 6명이 2030…외국인 의료용 마약 처방도 5년새 60% 급증
  • SK하이닉스, 첫 합의안 부결 3주 만에 임단협 타결⋯성과급 현금 비중 50%
  • 단독 “무료라더니...해지하면 82만원 위약금” 성장앨범 갈등 5년간 805건[생애 첫사진의 함정②]
  • 일본기상청이 본 예비 태풍 '두쥐안', 경로 분석
  • K리그 ‘승부조작 사주’ 녹취 의혹…축구협회 내부 조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55,000
    • -1.23%
    • 이더리움
    • 3,284,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298,500
    • -1.49%
    • 리플
    • 1,762
    • -7.75%
    • 솔라나
    • 132,900
    • -3.28%
    • 에이다
    • 266
    • -5%
    • 트론
    • 459
    • -0.86%
    • 스텔라루멘
    • 240
    • -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80
    • -4.04%
    • 체인링크
    • 14,780
    • -4.83%
    • 샌드박스
    • 45.7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