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日 관방장관 발언에 강세…달러·엔 환율 104.27엔

입력 2016-07-13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엔화 가치 상승) 104.2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8% 떨어진 115.36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오른 1.10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가치는 전날까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을 방문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에 이어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BOJ가 대량의 자금을 국민에게 사실상 직접 뿌리는 ‘헬리콥터 머니’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그러나 이날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BOJ가 어떤 통화정책이 바람직한지를 고려하고 있다”면서 헬리콥터 머니 정책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스가 장관은 아베 총리와 버냉키 전 의장이 디플레이션 탈출과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방안에 의견을 교환했다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3,000
    • +1.72%
    • 이더리움
    • 4,39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65%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500
    • +1.65%
    • 에이다
    • 575
    • +0.5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60
    • +2.65%
    • 체인링크
    • 19,250
    • +1.37%
    • 샌드박스
    • 179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