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골프, 제 100회 프랑스 오픈...30일부터 4일간 생중계

입력 2016-06-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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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양용은, 왕정훈, 이수민, 정연진 등 출전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로리 매킬로이. 사진=유러피언투어
유럽 대륙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내셔널 오픈 대회 프랑스 오픈이 올해로 100회를 맞았다.

프랑스 오픈의 100년 전통과 명예를 이어가기 위해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프랑스 파리로 몰려 들었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는 지상 최고의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 티켓 4장이 걸려 있어 출전 선수들의 치열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6년 만에 프랑스 오픈을 찾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그는 2010년 대회에서 선두 그룹에 1타 차로 밀려 단독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아이리시 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출전 대회에서 톱10을 꾸준히 기록하며 세계 ‘넘버 원’ 복귀의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마스터스 사나이’ 대니 윌렛(잉글랜드)도 챔피언 타이틀전에 가세한다. 그는 올해 200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10위권 진입(현재 9위)을 이뤘다. 그만의 뚝심과 배짱은 그를 유러피언투어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게 한 기반이 됐다.

이들과 함께 역대 이 대회 우승자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2013~2014년), 마틴 카이머(독일·2009년), 디펜딩 챔피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등이 출전해 다시한번 우승을 노린다.

한국팬들에게는 양용은(44), 왕정훈(21·캘러웨이), 이수민(23·CJ오쇼핑), 정연진(26) 등 태극전사들의 동시 출격이 더 기대되고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올 시즌 상반기 유럽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준 왕정훈과 이수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의 합작 승수는 총 3승.

왕정훈은 지난 5월 핫산 트로피에 이어 아프라시아 뱅크 모리셔스 오픈을 연달아 우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러피언투어 2연승을 거둔 주인공이 됐다.

이수민은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해외 첫 승을 수확하고 2018년까지 유러피언투어의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프랑스오픈 우승컵
▲프랑스오픈 우승컵
▲대회

-대회명 : 2016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제 100회 프랑스 오픈

-대회 기간 : 6월 30일(목) ~ 7월 3일(일) 나흘간 (한국시간 기준)

-개최지 : 프랑스 파리, 르 골프 내셔널 (파71. 7,249야드)

-총상금 : 350만 유로 (한화 약 46억 원)

- 디펜딩 챔피언 : 베른트 비스베르거(오르트리아)

-출전 : 한국 선수 - 양용은, 왕정훈, 이수민, 정연진

-외국 선수 - 로리 매킬로이, 그레이엄 맥도웰(이상 북아일랜드), 대니 윌렛, 크리스 우드, 리 웨스트우드, 앤디 설리반, 루크 도날드(이상 잉글랜드),

베른트 비스베르거, 마틴 카이머(독일), 빅토르 뒤뷔송(프랑스) 등

▲제 100회 프랑스 오픈 생중계 일정

1라운드 : 30일 오후 5시 30분 ~ 오후 8시 30분, 오후 11시 ~ 오전 1시 30분

2라운드 : 7월 1일 오후 10시 ~ 오후 1시 30분

3라운드 ~ 최종일 : 7월 2일~3일 오후 10시 ~ 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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