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첫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 나온다

입력 2016-06-14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레디트스위스, 이번 주 발행 계획…피치가 신용등급 부과ㆍ론스타가 담보 제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이 시장에 나온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가 이번 주 신용평가사가 등급을 매긴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FT는 전했다.

이 상품은 비우량주택담보대출을 묶어 증권화해 투자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주범으로 꼽혀왔다.

금융위기 이후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은행은 새 규칙을 준수하지 못하는 이런 대출에서 철수했다. 최근 수년간 비은행 금융기관을 통해 몇몇 작은 거래가 ‘논-프라임(non-prime)’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져왔다.

CS는 이번 주 1억6170만 달러(약 1900억원)어치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담보 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대형 헤지펀드이자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담보를 제공한다고 FT는 전했다. 국제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와 캐나다 소재 DBRS가 해당 증권에 신용등급을 매긴다.

피치의 수잔 미스트레타 선임 이사는 “이는 개척자적인 성격으로 신용등급 평가가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손을 뻗칠 수 있다”며 “더 많은 투자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우리가 다른 서브프라임 모기지 증권에 대해 작업하지는 않지만 3분기에 더 많은 거래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상보]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40,000
    • -3.13%
    • 이더리움
    • 3,263,000
    • -4.6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79%
    • 리플
    • 2,175
    • -3.12%
    • 솔라나
    • 134,300
    • -3.73%
    • 에이다
    • 408
    • -4.45%
    • 트론
    • 453
    • +0.4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2.96%
    • 체인링크
    • 13,720
    • -5.25%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