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에 임하는 개미투자자의 25%가 활황장세를 노려 1억원 이상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최근 증시 활황장에 임하는 개미투자자의 성향을 알아보고자 자체 사이트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투자자의 25%가 활황장세를 노려 1억원 이상 투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이리치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운용하는 주식투자자금 규모는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1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답한 투자자가 무려 131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억원 이상의 투자자는 46명으로 9%를 차지했다. 또한 5000만원~1억원 투자자는 127명으로 25%에 달했으며, 3000만원~ 5000만원은 92명으로 15%, 3000만원 이하는 151명으로 30%에 나타났다.
또한 코스피 2000 돌파를 향해 증시 활황장이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 증시의 진정한 수혜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70%에 달하는 응답자가 '외국인'을 꼽아 외국인의 투자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줬다. 그밖에 18%는 기관, 4%는 개미투자자, 5%는 전업투자자를 선택했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의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15:30부터, 독립선언의 증권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21:00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정기적으로 월~수요일(오전 10:30~11:30)에 한해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무료 특집방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