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정섭 환경부 차관 누구?... 합리적인 '기획통'

입력 2016-06-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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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환경부 신임 차관 (사진=환경부)
▲이정섭 환경부 신임 차관 (사진=환경부)
박근혜 대통령은 8일 환경부 차관에 이정섭 환경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차관은 63년생으로 서울 오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행정고시 31회 출신이다.

국무조정실에서 시작해 2002년 법무당당관으로 환경부에 전입했고, 이후 운영지원과장,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 물환경정책국장, 환경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획ㆍ조정 분야에 강하다.

MB정부 말기 4대강 수질 개선 관리 사업을 책임졌다. MB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에 파견됐다.

2013년 박근혜 정부 들어서 청와대기후환경비서관으로 파견 돼 총 2번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15년 4월에 본부 환경정책실장으로 복귀했다.

직원들은 그를 합리적이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환경부 내 최고 마당발로 꼽힌다.

<프로필>

△1963년 7월생 △서울대학교 법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월드컵조직위원회 협력부장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환경부 상하수도국 수도관리과장 △폐기물자원국 자원재활용과장 △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운영지원과장 △대변인 △녹색환경정책관 △청와대 신임행정관 △물환경정책국장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 △환경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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