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Tops 글로벌 헬스케어 주식형펀드’ 판매

입력 2007-06-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은 전세계적인 급격한 인구고령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에 투자하는 'Tops 글로벌 헬스케어 주식투자신탁 1호 CLASS A1'를 25일부터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

헬스케어산업이란 제약, 바이오테크(생명공학), 의료시설 등의 건강관련 산업을 의미한다.

최근 헬스케어 산업이 주요한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전세계적인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제약 및 의료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노년층 인구비율 급증에 따라 헬스케어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인도 등 신흥경제국들의 경제발전 및 소득수준 증가로 이들 국가의 헬스케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헬스케어는 경기방어적인 섹터로 분산투자 효과가 탁월하다는 점도 투자대상으로 매력적이다.

최근 글로벌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실현하고 있으나, 그 방향성을 예측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헬스케어 섹터는 그 속성상 경기변동과 거의 무관하게 지속적인 이익성장세를 시현하므로 매력적인 섹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주식시장과 비교시 상관관계가 매우 낮아 분산투자효과가 우수하다.

이 외에도 헬스케어섹터는 벨류에이션 상 저평가되어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과거 수년간 헬스케어는 소외 받아왔던 섹터로, MSCI 헬스케어 업종의 PBR 및 PER 모두 과거 10년 대비 최저 수준이다.

한편 이 상품은 SH자산에서 운용하나, 헬스케어 주식에 대한 투자는 전세 계적으로 유명한 웰링턴자산운용회사에 위탁운용한다.

웰링턴자산운용(Wellington Management)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 회사 중 하나로 1928년에 설립됐으며 전세계 40여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뮤추얼펀드 자문을 맡아 위탁 운용 중이다. 2006년 12월말 현재 총 운용 자산 규모는 미화 5750억달러(약 540조원)이다.

실명의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상품 종류 및 가입금액은 적립식, 임의식의 경우 입금 건별 5만원 이상, 거치식의 경우 100만원 이상이다. 또한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므로 비과세대상 펀드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헬스케어산업은 경기의 변동에 민감하지 않아 지속적으로 꾸준한 영업이익의 창출이 가능하며 따라서 주가의 급락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며 “헬스케어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동 펀드는 해외증시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간 벌고 보자” 해외부동산 펀드 잇단 만기 연장 [당신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안녕하십니까]①
  • 中 흑연 규제 유예…K배터리, 자립 속도
  • 고환율에도 한국 안 떠나는 외국인
  • 중국판 밸류업 훈풍에 홍콩 ETF ‘고공행진’
  • “배당 챔피언은 배신 안 해”…서학개미, 공포 속 스타벅스 ‘줍줍’
  • 60% 쪼그라든 CFD…공매도 재개 여부 '촉각'
  • LH, 청년 주택 ‘3만 가구’ 공급 팔 걷어붙였다…청년주택추진단 '신설'
  • '굿바이' 음바페 "올 여름 PSG 떠난다…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36,000
    • +0.6%
    • 이더리움
    • 4,125,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82%
    • 리플
    • 712
    • +0.56%
    • 솔라나
    • 204,400
    • +0.39%
    • 에이다
    • 621
    • -0.64%
    • 이오스
    • 1,105
    • -0.09%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450
    • +0.58%
    • 체인링크
    • 18,920
    • -0.53%
    • 샌드박스
    • 596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