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상반기 신입행원 210명 채용

입력 2007-06-21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4명도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공채에서 210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형에서는 이공계 및 어문계열 출신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채용됐다. 특히 합격자 중에는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거쳐온 새터민(탈북자)이 포함됐는가 하면, 국제업무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업은행 사상 처음으로 중국인 3명과 베트남인 1명 등 4명의 외국인이 채용됐다.

또 지방 지역 마케팅활동 강화 및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지역할당제’를 통해 다수의 지방대학 출신자가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새터민 C씨의 경우 탈북한 아버지를 찾아 18살 때 홀로 두만강을 건너 대한민국에 정착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면접에서 “백번의 실패와 천번의 좌절을 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만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처럼 어떤 좌절에도 굴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기업은행 고객 한분 한분께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면접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고 채용 담당자는 전했다.

기업은행은 또 이번 공채에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3명, 베트남인 1명을 채용했다. 외국인 직원 채용은 국내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IB업무 강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들 중에는 4개 국어를 능숙히 구사하거나 프랑스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뒤 다시 한국에서 공부한 인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동료 신입행원들과 함께 일정기간의 업무연수를 거쳐 해당 부서 또는 해외 영업점에 배치된다.

이밖에 공군사관학교 출신인 P씨는 현역 공군장교로 5년간 복무한 뒤 전역해 늦은 나이에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이번에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상국 기업은행 인사부 팀장은 “기업은행의 4대 과제인 종합금융그룹화, 글로벌화, 민영화, 균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적과 지역을 불문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충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06]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06]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00,000
    • +1.35%
    • 이더리움
    • 3,029,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2.92%
    • 리플
    • 2,035
    • +0.64%
    • 솔라나
    • 127,600
    • +2.49%
    • 에이다
    • 387
    • +1.31%
    • 트론
    • 424
    • +1.19%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27%
    • 체인링크
    • 13,270
    • +1.69%
    • 샌드박스
    • 121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