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프랑스 리그앙 4연패 확정…이브라히모비치, 트루아전 ‘4골 1도움’

입력 2016-03-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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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트루아 원정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 13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트루아 원정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리그앙 4연패를 확정했다.

PSG는 13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프랑스 리그앙 30라운드 트루아 원정경기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4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PSG는 승점 77점으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해 리그앙 4연패, 통산 6회 우승을 달성했다. 8라운드가 남은 시점 2위 AS 모나코(승점 52점)와 승점 차는 25점이다.

이날 상대적 약체인 트루아를 상대로 PSG는 전력을 다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디 마리아, 카바니가 공격으로 나섰고, 파스토레, 라비오, 스탐블리가 뒤를 받쳤다.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운 PSG는 전반 13분 에딘손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대승의 시작을 알렸다. 전반 17분 파스토레, 전반 19분 아드리앙 라비오가 추가골을 넣으며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7분 득점포를 가동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7분, 후반 10분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트루아의 자책골이 터진 뒤 후반 43분 이브라히 모비치가 한 골을 추가해 대량득점의 끝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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