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AS로마 2-0 제압 ‘8강행’…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골 1도움

입력 2016-03-0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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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S로마와 2차전 경기에서 2-0승리를 거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S로마와 2차전 경기에서 2-0승리를 거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가 AS로마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AS로마와 2차전 경기에서 2-0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하메스의 골로 승리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해 호날두와 베일을 공격수로 세웠다. 2선에 하며스가 배치됐고,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가 중원에 위치했다. 포백은 마르셀로, 페페, 라모스, 다닐로가,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 원정팀 로마는 살라, 제코, 엘 샤라위를 앞세운 4-3-3 전략을 폈다. 피아니치, 케이타, 페로티가 중원, 플로렌치, 마놀라스, 주카노비치, 디뉴가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슈체스니가 꼈다.

1차전에서 패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2점을 따라붙어야 하는 로마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플로렌치, 엘 샤라위, 제코가 호흡을 맞춰 레알 마드리드를 공략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모드리치, 호날두 등이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며 로마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1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이 터지며 레알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을 뚫어낸 바스케스의 크로스를 호날두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다.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2분 호날두의 패스를 하메스가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로마는 후반 28분 토티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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