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한국에 진출해 있는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진을 초청해 가평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친선 골프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3월에 외국인직접투자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 외환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은행거래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가적인 투자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한국의 투자환경과 금융지원 등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친선골프 및 만찬으로 이어진 이 날 행사에는 알란 팀블릭 Invest Korea 어드바이저 및 이보 마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은행에서도 리처드 웨커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외국인투자와 관련된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국인직접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외국기업의 금융수요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