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무명, 놀라운 영향력…영락제 '쥐락펴락'

입력 2016-02-23 2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무명의 세력이 놀라운 범위를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은 영락제 주체(문종원 분)에게 마지막을 수도 있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날 이방원은 요동성을 지나갈 수 없다는 영락제에게 마지막일 수도 있는 승부수를 띄웠다. 조선의 첩자로 인해 그곳을 관리해야 할 영락제가 사실상 중원의 지도만을 보고 있던 것.

이 같은 하륜(조희봉 분)의 언질에 이방원은 "어째서 조선과의 긴장관계를 만들려 하나"라 지적하며 사실 영락제의 목적은 조선과 싸우는 것이 아닌, 중앙에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 조작이 아닌 지 물었다.

앞서 영락제는 자신의 조카에게 왕의 후계자 자리를 빼앗겨 속으로만 야심을 끓고 있는, 마치 이방원과 비슷한 처지였던 것.

이 같은 지적에 영락제는 당황했고, 자신을 활로로 쓰라는 이방원의 제안에 "너는 총명하고 담대하나 또한 건방지고 멍청하다"고 말했다. 그 말로 인해 오늘 밤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이에 긴장하고 있는 이방원은 밤중에 납치되었고, 그 자리엔 무명 연향(전미선 분)이 나타나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락제는 이방원을 죽이려고도 했으나 연향의 언질로 자신과 비슷한 처지임을 알고, 함께 야합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2,000
    • +0.92%
    • 이더리움
    • 4,58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2.3%
    • 리플
    • 3,055
    • +0.23%
    • 솔라나
    • 196,900
    • -0.61%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6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43%
    • 체인링크
    • 20,400
    • -2.53%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