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원/달러 930원 무너질 듯”

입력 2007-05-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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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31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대기 네고물량의 집중으로 인해 다시 930원선 아래로 내려설 것으로 전망했다.

금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NDF 원/달러 횡보 분위기와 글로벌달러 강세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중국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 보인 국내 증시 및 중국발 재료를 멀리하고 랠리를 펼친 전일 뉴욕주식시장, 여기에 930원대의 월말 대기 네고물량 집중이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을 다시 아래로 끌어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930원대 아래로는 전일 뉴욕장에서의 글로벌달러 강세 분위기와 함께 아직 남아 있는 중국발 영향력과 저가 결제수요 및 당국의 스탠스가 부담스럽다.

무언가 動因이 필요했던 서울 외환시장에 중국발 재료는 일단 재료로서의 임무는 충실히 수행했다고 보이며 재료로서의 추가 영향력 정도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한다.

중국발 재료에는 다분히 엔캐리 포지션 변동도 염두에 두었는데 엔/달러 움직임은 미온적이어서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 그러나 먼저 판단하기 보다는 위아래로 열어놓을 필요는 아직 있을 듯하다.

금요일 발표예정인 미국의 5월 Non-fram payrolls(예상치 13만5000명, 전월 8만8000명)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에 따른 고용지표 발표 이후의 글로벌달러 하락 가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환은행은 31일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를 927~931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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