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 개장초 1190원 터치..글로벌 달러약세

입력 2016-02-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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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고 있다. 개장초 1190원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설연휴사이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했던데다 밤사이 자넷 옐런 미 연준(Fed) 의장이 의회증언에서 미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7원 하락한 1191.7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원/달러는 급락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을 반영하면서 1192.0원에서 출발했다. 장중 한때 1190.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NDF시장에서는 원/달러 1개월물이 1190.5원/1191.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친바 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역외쪽 셀(달러매도)물량이 나와 밀리면서 1190원 초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1190원 초반에서는 결제물량이 예정돼 있어 추가하락을 저지하는 분위기였다”며 “1190원 초반에서 공방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시각 달러/엔은 1.39엔 떨어진 113.35엔을, 유로/달러는 0.0045달러 오른 1.1280달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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