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알코올 간손상 간경화 예방 효과 톡톡…숙취 해소에도 도움?

입력 2016-02-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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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잔의 커피가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2014년 9월 서울 종로 청소년센터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바리스타 수업학생의 커피를 마시는 모습. (뉴시스)
▲하루 2잔의 커피가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2014년 9월 서울 종로 청소년센터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바리스타 수업학생의 커피를 마시는 모습. (뉴시스)

하루 2잔씩 커피를 마시면 간경화 예방에 도움이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 의과대학의 O. J. 케네디 박사가 지금까지 6개국에서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9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영국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케니디 박사의 연구를 바탕으로 커피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44%, 간경변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9건의 연구에는 무려 43만2133명의 남녀가 조사대상이 되었다. 연구에는 음주와 간염 등 다른 간경화 위험요인들이 고려됐다.

커피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에는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간의 염증 또는 섬유화 과정을 억제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이 들어 있다고 케네디 박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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