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경제활성화법 2개 조속 타결”… 전향적 검토 시사

입력 2016-01-20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최고위원은 20일 여당에서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서도 조속히 타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여당이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법안에 대한 전향적 입장을 밝힌 셈이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는 과잉대응은 야당으로서 자제돼야 한다. 사실상 합의를 이룬 이들 2개 경제활성법에 대해 여야가 적극 나서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활력제고법과 관련해 재벌이 악용할 수 있는 여지를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상당한 수준으로 준비가 돼 왔다고 판단한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부의 경우 국민이 걱정하는 의료민영화 요소를 제외하는 부칙이 명기 됐다면 더 이상 난관에 이를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현재 사실상 처리 가능할 만큼 합의된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 최고위원은 그러나 “당초 정부가 제시한 30개 경제활성화 중 28개가 통과됐는데, 그러한 입법 결과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이 통과 안 된 단 2건 갖고 국회가 발목잡는 것으로 치부하는 건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3년 외국인 투자촉진법 처리를 놓고 재벌천국이 될 것이라고 나라 망할 것 처럼 다뤘던 기억이 새롭다”며 “법이 처리된지 2년 지났지만, 그 이후에 투자가 이뤄진 곳은 단 한군데 밖에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벌특혜 문어발식 확장에 대해 끊임없이 규제·견제해야 하지만, 재벌에 대해 견문발검(見蚊拔劍) 식으로 대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국민 신뢰를 잃을 수 있는 과잉대응도 야당으로서 자제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917개 ‘수직 계단’ 뚫고 하늘로...555m·123층 ‘스카이런’ 달군 각양각색 러너들[르포]
  • 400조 넘어선 ETF 시장, IPO도 흔든다…지수 편입 기대가 새 변수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비트코인 창시자 밝혀지나…‘사토시 다큐’ 공개 임박에 코인 급락 가능성 우려도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121,000
    • -0.28%
    • 이더리움
    • 3,43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53%
    • 리플
    • 2,116
    • -0.28%
    • 솔라나
    • 127,700
    • -0.55%
    • 에이다
    • 367
    • -0.54%
    • 트론
    • 498
    • +1.84%
    • 스텔라루멘
    • 253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90
    • -0.72%
    • 체인링크
    • 13,690
    • -1.23%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