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꼴' 유일호 부총리-이주열 총재 개인적 인연은?

입력 2016-0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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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를 이끄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수장이 15일 낮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만나 오찬 회동을 가졌다. 유일호 부총리가 취임 한지 이틀만의 만남이다.

이에 두 사람의 개인적 인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유일호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의 개인적 인연은 없다. 다만, 이 총재가 부총재였을 당시(2009~2012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였던 유 부총리를 자주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인사의 합리적인 성격을 고려했을 때 향후 정책적 공조는 원만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주열 총재는 1977년 한은에 입행해 총재까지 오른 정통 한은맨으로 합리적 정책을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재는 처음 취임할 당시 매파(물가안정을 중심에 둔 금리인상 선호) 성향이 강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상황에 따라 비둘기파(경기회복을 위한 금리인하 선호) 입장을 밝히는 등 합리성을 견지해 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외 변수에 대한 유동적 대처가 필수적인 우리 경제 상황에서 두 수장의 합리적 의사 소통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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