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1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 노조, 임금 사항 회사에 위임

입력 2016-01-04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삼성동 아셈타워 13층 E1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김종민 E1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16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E1)
▲4일 삼성동 아셈타워 13층 E1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구자용 E1 회장(왼쪽)과 김종민 E1 노조위원장(오른쪽)이 2016년도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E1)
E1 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동조합이 2016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1996년부터 21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E1이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인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노경협의회 등을 자주 실시하고, CEO가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열린 경영을 실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자용 E1 회장은 “21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저유가 시대가 도래하는 등 국내외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E1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대표이사
구자용, 천정식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4] 약관에의한금융거래시계열금융회사의거래상대방의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7,000
    • -0.01%
    • 이더리움
    • 4,284,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3.86%
    • 리플
    • 2,714
    • -2.16%
    • 솔라나
    • 179,700
    • -2.55%
    • 에이다
    • 531
    • -2.9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2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70
    • -0.46%
    • 체인링크
    • 18,050
    • -0.99%
    • 샌드박스
    • 168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