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현대캐피탈, 中법인에 1600억원 자금 투입 등

입력 2015-1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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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中법인에 1600억원 자금 투입

할부금융 강화로 중국 판매 부진 ‘현대차 구하기’ 시동

현대캐피탈이 중국합작법인인 ‘북경 현대기차금융’에 출범 3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자 할부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해석된다. 20일 금융감독원 및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내년 1분기 북경현대기차금융이 실시하게 될 유상증자에 총 16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 구조조정 한계기업 ‘특별고용지원’

정부, 5대 취약업종•BSI 15% 이상 감소 업체 등 대상… 사업재편 유도

정부가 한계기업 구조조정 작업으로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조선ㆍ철강ㆍ화학 등의 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관련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과 이직ㆍ전직ㆍ재취업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을 측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업종 지정을 위한 기준은 이달 중 마련한다. 장기적으로는 보조금을 통해 시장을 교란하는 이른바 좀비기업에 대한 고용촉진지원금 등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 구조조정 한파에 회사채시장 ‘꽁꽁’

아시아나 수요예측 전무… 한화테크윈 1000억 발행해 250억 판매

기업들이 미국 금리가 인상되기 전에 서둘러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지만 경기침체와 기업구조조정 현안이 맞물리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회사채의 발행액은 1조8030억원, 상환액은 3조13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순상환액은 1조3354억원이다.


◇ [포토]‘기업 사회적 책임’ 뜨거운 박수…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성황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가 주최하고 이투데이와 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가 주관한 ‘2015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은 CSR 필름페스티벌은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기업들이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83개 기업과 단체에서 출품한 141개 작품 가운데 엄선된 16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헌재 대회위원장(앞줄 가운데)과 임종룡 금융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각 부문 수상자들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 반도체, 5년만에 ‘삼성전자 왕좌’ 탈환

3분기 영업이익 비중 59% 차지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5년 전 위상을 되찾았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총괄하는 DS(부품)부문은 2010년이래 최고 수준의 실적 기여도로 삼성전자의 핵심 캐시카우로 재부상했다. 20일 삼성전자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DS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59%(누적 영업이익 기준)로 2010년(70.7%)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 [데이터뉴스] 한국 ‘기업가정신’ 세계평균 이하

한국인의 ‘기업가정신 지수(AESI)’가 세계 44개국 중 28위로 집계됐다. 미국 암웨이가 19일 발표한 ‘2015 암웨이 글로벌 기업가정신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업가정신 지수는 44점으로 조사대상 44개국 중 28위에 머물렀다.


◇ [데이터뉴스]‘금융지식’ 아프리카 국가 수준

한국인의 금융지식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세계 금융지식 보고서를 통해 148개국 성인 남녀 15만명을 대상으로 위험분산, 복리이자 등에 대한 5개 문항을 질문한 결과, 한국의 정답률은 33%로 중위권인 77위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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