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개국 친선대회] 한국, 콜롬비아에 전반전 2-0 리드…지언학ㆍ박용우, 골 폭풍

입력 2015-11-13 1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언학. (뉴시스)
▲지언학. (뉴시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중국 4개국 대회 콜롬비아를 상대로 전반전 리드를 잡았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2차전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전반 2-0으로 앞섰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김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류승우, 지언학, 이영재, 유인수를 2선에 배치했다. 박용우가 중원을 맡고, 구현준, 정승현, 홍정운, 김한솔이 수비로 나섰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권창훈, 황희찬, 여봉훈은 벤치에서 출전을 준비했다.

지난 모로코전과 달리 한국은 안정적인 패스 연계로 콜롬비아를 상대했다. 짧은 패스와 측면 공격을 활용해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17분 지언학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언학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콜롬비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는 손을 뻗어 공을 건드렸지만,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전반 37분 추가골을 넣었다. 류승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박용우는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콜롬비아는 반격에 나섰지만, 점수를 만회하지 못한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79,000
    • +6.23%
    • 이더리움
    • 4,178,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3.97%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213,600
    • +6%
    • 에이다
    • 624
    • +2.97%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7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4.74%
    • 체인링크
    • 19,020
    • +3.99%
    • 샌드박스
    • 605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