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유상증자 통해 中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15-08-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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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가 중국 DMG인기오락전매주식유한공사의 100% 홍콩현재법인인DMG (Hong Kong) Group Limited와 한화 약 250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상 증자는 포인트아이 및 작가의 방 등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중국 기업이 한국 드라마제작사에 투자한 사례 중 최대 규모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월 한국 콘텐츠를 중국에 배급해 온 홍콩계 엔터테인먼트사인 주나 인터내셔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중국 현지 메이저 미디어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초록뱀미디어는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영상미디어 및 신규 사업영역에 본격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DMG는 중국에서 22년의 역사를 가진 토탈 마케팅 컨설팅, 영화, 방송,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미디어 전문 그룹으로 베이징, 상해, 미국 LA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DMG 엔터테인먼트는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독점 배급권을 확보해 영화산업에 진출해 ‘아이언맨3’ ‘트렌센더스’ 등 헐리우드 영화 공동 제작 및 투자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방송 콘텐츠 제작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비’가 주연의 '다이아몬드러버(캐럿연인)를 제작했다.

DMG는 향후 초록뱀미디어를 통해 DMG가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결합시켜 다양한 현지화 컨텐츠를 제작, 배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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