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위안화 추가 절하·미국 금리 인상 지연 전망에 혼조 마감…10년물 금리 2.15%

입력 2015-08-1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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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2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 현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1bp(bp=0.01%P) 오른 2.15%를, 3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3bp 상승한 2.84%를 각각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1bp 밀린 0.67%를 기록했다. 채권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국채 가격은 중국 정부가 위안화를 추가로 인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올랐다.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두드러지면서 미국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다. 중국은 앞서 위안화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을 1.62%(0.1008위안)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사상 최대폭인 1.86%를 기습 인하한 이후 내린 추가 조치다.

그러나 이후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로 미국이 다음달에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채 매수세는 매도세로 전환했다.

이밖에 미국 재무부는 이날 240억 달러(약 28조3800억원)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다. 그러나 예상 밖으로 신규 국채에 대한 시장의 호응도가 크지 않으면서 국채가격의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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