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요리를 내 주방에서”… 일렉트로룩스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5-07-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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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리미엄 주방가전시장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일렉트로룩스코리아)

글로벌 리딩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코리아가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라인인 ‘마스터피스 컬렉션(Masterpiece Collection)’ 를 출시하고, 국내 주방소형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제임스 브루야드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주방소형가전 총괄은 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이번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일렉트로룩스 코리아가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제임스 브루야드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주방소형가전 총괄, 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이사, 최현석 셰프.(사진제공=일렉트로룩스코리아)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유럽 미슐랭 가이드 셰프의 50%가 상용하고 있는 일렉트로룩스의 전문가용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차용한 고품격 주방가전이다. 블렌더, 핸드블렌더, 푸드프로세서 등 총 3개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국내에서는 일렉트로룩스코리아의 모델로 활동중인 최현석 셰프가 사용한다.

마스터피스 컬렉션은 기기의 몸체 각도를 10도 기울여 블렌딩 시 회전력을 높이는 파워틸트(PowerTilt) 기술과 요리 재료를 신속하고 부드럽게 분쇄하는 견고한 티타늄 코팅 칼날 등 전문가용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을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일렉트로룩스가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출시하며 국내 주방소형가전 시장 공략에 나선 이유는 성장세에 기인한다.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블렌더, 핸드블렌더, 푸드 프로세서, 키친머신 등이 속한 조리준비도구 부문이 지난해 전년 대비 28%로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내 주방소형가전 시장도 큰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전체 주방소형가전 부문 성장률은 전년대비 18.3%를 기록한 가운데, 블렌드와 핸드 블렌더 판매량은 각각 67%, 46% 성장했다. 특히 17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시장은 200%의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는 최현석 셰프를 내세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단기적으로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임스 브루야드 총괄은 “일렉트로룩스의 소형주방가전 제품은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한 품격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킬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가 되었고, 한국 소비자들 역시 이 같은 추세에 동참해 향후 주방소형가전 시장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주방가전 관련 매출이 연간 28% 증가하고 있다”며 “일렉트로룩스가 그 동안 미세먼지 잡는 청소기로 유명했다면, 이제는 주방가전 쪽에서도 유명해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1919년 설립됐으며 2개의 스웨덴 기업이 합병해 탄생했다. 현재 150여개국에 진출해 6만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진공청소기와 로봇청소기를 개발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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