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제18대 한국석유화학협회장 취임

입력 2015-05-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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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제18대 회장에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3개월 넘게 공석이었던 협회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허수영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 강화 노력을 다짐했다. 그는 “석유화학산업 현안에 대해 회원사 모두 힘을 모아달라”며 회원사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허 회장은 3월 26일 열린 석유화학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추대된 바 있다. 당시 허 회장은 “그룹 측과 조율이 필요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후 이달 7~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 주최국 의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허 신임 회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 창립멤버로 입사, 생산·기술·신증설프로젝트, 기획 임원 등 석유화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2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허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7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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