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해 순이익ㆍ영업이익 사상 최대치 전망…작년에 이어 기록행진

입력 2015-05-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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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도요타가 8일(현지시간) 내년 3월 마감할 2015 회계연도에 순이익이 2조2500억 엔(약 20조4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2조4300억 엔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잡은 것이지만 지난 회계연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순익인 2조1730억 엔을 다시 넘어서는 것이다. 같은 회계연도 영업이익도 2% 증가한 2조8000억 엔으로 사상 최대치였던 전년도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지난 3월 마감한 2014 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급증한 2조7505억 엔이었고 매출은 27조2345억 엔으로 6%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27조5000억 엔으로 잡았다. 이는 전년보다 1% 증가한 것이다.

도요타는 엔화 약세와 미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 트럭의 탄탄한 수요를 배경으로 실적을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 회계연도 자동차 판매대수는 1015만대로, 전년의 1016만8000대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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