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 2후판공장 폐쇄 검토

입력 2015-05-04 1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철강산업 불황을 겪고 있는 동국제강이 연간 1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포항의 2후판공장의 폐쇄를 검토한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포항 2후판공장을 폐쇄하고 충남 당진의 후판공장만 유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동국제강은 당진에서는 고급 후판을 생산할 수 있지만 포항은 일반 후판만 생산 가능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서 동국제강은 2012년 연간 생산 100만톤 규모의 포항 1후판공장을 폐쇄했다. 2후판공장도 폐쇄되면 포항에는 봉강, 형강 생산시설만 남게 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포항 후판공장의 폐쇄를 포함한 다양한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달 서울 수하동 사옥인 페럼타워를 삼성생명에 4200억원에 매각했다. 사옥을 매각할 정도로 동국제강에게는 재무구조 개선이 절실하다.


대표이사
장세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66,000
    • +1.35%
    • 이더리움
    • 4,65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0.79%
    • 리플
    • 3,087
    • +1.55%
    • 솔라나
    • 201,700
    • +1.82%
    • 에이다
    • 639
    • +2.9%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30
    • -0.75%
    • 체인링크
    • 20,920
    • +0.29%
    • 샌드박스
    • 211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