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쾅’…피츠버그ㆍ세인트루이스, 승부는 연장 2-1

입력 2015-05-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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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뉴시스)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9회 트레버 로젠탈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다.

0-1로 끌려가던 9회 강정호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로젠탈을 상대로 시속 82마일(131㎞)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홈런을 때려냈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앞서 2회와 4회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시속 93마일(150㎞) 패스트볼을 그대로 때려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찌르는 안타를 만들었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2회말 2-1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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