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블로거와 불륜설 강용석, '유자식 상팔자' 하차…'수요미식회' 때문?

입력 2015-04-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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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블로거와 불륜설 강용석, '유자식 상팔자' 하차…'수요미식회' 때문?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유명블로거와 불륜설에 휩싸인 강용석이 '유자식 상팔자'에서 하차했다.

29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100회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하지만 예고편에는 아나운서 손범수와 배우 오현경만 등장할 뿐 함께 '유자식 상팔자'를 진행했던 강용석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날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강용석은 99회를 끝으로 '유자식 상팔자'에서 하차했다. 불륜설 때문이라기보다는 강용석이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가 '유자식 상팔자'와 방송 시간이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하차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던 '수요미식회'는 개편을 거쳐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과 유명 파워블로거 A씨의 불륜 스캔들을 집중 취재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블로그에 홍콩여행 사진을 올렸다. 네티즌의 관심은 사진 속 유리창에 비친 남녀 실루엣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 무렵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용석이 마스크를 쓰고 부인이랑 같이 홍콩 거리를 다니는 것을 봤다"는 내용의 글이 떠돌아다녔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간에 올라온 A씨의 사진과 목격담에 네티즌은 A씨와 강용석이 함께 홍콩을 간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A씨가 돌연 사진을 삭제하면서 의심은 증폭됐고 강용석과 A씨가 같은 날 똑같은 공연을 본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A씨의 블로그에 올라오자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이에 A씨의 남편은 강용석에게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고 강용석은 A씨와 자신은 변호인과 의뢰인의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강용석은 '한밤의 TV연예'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일단 말이 안 되니까 다 해명을 해 드리려고 전화를 받는데 방송일인 수요일 전까지는 뭔가 결판나도 나지 않을까 싶다"며 A씨와의 불륜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현재 A씨의 남편은 소송을 제기한 지 3개월 만인 지난 27일, 법원에 소송취하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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