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16년 만에 중국 추월 전망”

입력 2015-04-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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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중국 경제성장률 추이. 2015~2016년은 IMF 전망. 출처 블룸버그 파란색-인도 / 빨간색-중국

국제통화기금(IMF)은 14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에서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이 16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IMF에 따르면 인도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7.5%로, 지난해의 7.2%에서 오르고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국은 지난해 7.4%에서 6.8%로 하락할 것이라고 IMF는 내다봤다.

전망이 맞다면 중국 경제성장률은 톈안먼사태 여파로 고전했던 19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며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를 밑돌게 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7.0%로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찍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경기둔화는 투자의존도를 줄이고 이전보다 더 지속적인 성장패턴을 유지하려는 중국의 경향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는 올해 신흥시장 전체 경기둔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인도는 최근 정책 개혁과 그에 따른 투자 확대, 저유가 혜택을 보고 있다고 IMF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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