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기업지주 대주주와 소액주주 감사선임 놓고 갈등

입력 2015-04-1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창기업지주의 대주주와 소액주주들이 감사 선임 건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소액주주들의 추천으로 선임된 감사의 출근을 가로막아, 그 의도가 무엇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성창기업지주 40%의 지분을 확보한 소액주주들은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분 30%인 대주주 측을 누르고 김택환(50)씨를 임기 3년의 상근 감사로 선임했다.

김 감사의 임기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지만 사측은 사무실 정리와 임원 등기 등의 절차 때문에 이달 13일부터 출근하라고 요청했다. 이 기간 동안 회사는 등기에 필요한 인감증명서,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요청했고 김씨는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했다.

회사 쪽은 다시 출근 예정일 사흘 전 등기 이전에 임용계약 체결이 필요하다며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왔다.

하지만 김 감사가 13일 회사로 출근하자 사측은 돌연 출근을 저지했다. 회사 쪽은 임용계약을 위한 서류 제출이 미비하다며 출근을 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 자격을 검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소액주주 측은 사측이 시간을 끌면서 상근 감사 관련 정관을 변경하려는 시도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편, 성창기업지주는 창업주의 2세가 지분을 골고루 보유해 대주주 측이 52%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3∼4년전부터 3세들이 지분을 잇달아 정리하면서 현재 대주주의 우호 지분은 30%로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日·대만 증시는 사상 최고치 돌파⋯코스피도 신고가 ‘코앞’일까
  • 냉방비 인상 없이 한전은 버틸까⋯커지는 한전채 부담
  • '우리동네 야구대장' 고된 프로야구 팬들의 힐링 방송 [해시태그]
  • 美 유명 가수 d4vd, 14세 소녀 살해 범인?⋯살인 혐의로 체포
  • 항공유 바닥난 유럽 항공사⋯잇따라 운항편 감축
  • 칼국수 1만원 시대⋯"이젠 뭘 '서민음식'이라 불러야 하죠?" [이슈크래커]
  • Vol. 4 앉아 있는 시간의 가치: 상위 0.0001% 슈퍼리치들의 오피스 체어 [THE RARE]
  • '수출 호실적' 경상수지 흑자 커질수록 뛰는 韓 환율⋯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21,000
    • -1.16%
    • 이더리움
    • 3,497,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1.35%
    • 리플
    • 2,128
    • -2.43%
    • 솔라나
    • 128,100
    • -2.36%
    • 에이다
    • 371
    • -3.39%
    • 트론
    • 488
    • +1.2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30
    • -2.81%
    • 체인링크
    • 13,820
    • -2.74%
    • 샌드박스
    • 120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