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엔 강세…달러·엔 119.68엔

입력 2015-03-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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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에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19.6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0.69엔으로 0.27%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24% 내린 1.09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3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2로, 기준인 50을 밑돌아 경기위축을 시사한 것은 물론 1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무라증권의 웬디 천 이코노미스트는 “PMI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다. 이는 내수가 약했기 때문”이라며 “제조업 지표 부진은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훨씬 낮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노무라는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6.9%로, 지난해 4분기의 7.3%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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