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김혜자와 연기, 절로 눈물…통했구나” [‘착않여’ 기자간담회]

입력 2015-03-18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지원(사진=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도지원이 김혜자와 연기 호흡을 드러냈다.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기자간담회에는 채시라, 도지원, 이하나, 김지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도지원은 “김혜자 선생님은 진짜 엄마 같고, 채시라는 진짜 동생 같다. 정말 가족 느낌”이라며 “김혜자 선생님이 대사를 맞춰보자고 먼저 다가와 줬다. 선생님 연기의 디테일함에 놀라고 반했다. 상대 배우가 제 대사를 받아쳤을 때 주는 감정과 감동이 있는데 김혜자 선생님이 그걸 매번 주신다. 호흡이 잘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지원은 “한 번은 울어야 하는 신이 아닌데 엄마가(김혜자) 대사의 듣고 눈물이 나더라. ‘내가 왜 울지’라고 생각하면서 대사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셋이서 뭔가가 통했구나’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4,000
    • -0.76%
    • 이더리움
    • 5,27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639,000
    • -1.24%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3,500
    • +0.65%
    • 에이다
    • 623
    • -0.32%
    • 이오스
    • 1,133
    • +0.53%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15%
    • 체인링크
    • 25,590
    • +2.07%
    • 샌드박스
    • 605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