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분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있다- IBK투자증권

입력 2015-03-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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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분기에 추가로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3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자회견에서는 추가 인하 시그널을 분명하게 발견하기 어려웠지만 그럼에도 2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최근에도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드러냈고, 최근 4개월 연속 만장일치 결정을 내렸으며, 뚜렷한 시그널이 없었음에도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는 점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감지할 뚜렷한 시그널 없이도 인하가 가능하다면 이번 기자회견에서 부정적인 경기 판단이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해도 향후 이와 같은 방식의 인하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라며 “2월 설 연휴와 유가 하락의 영향, 상대적인 원화 강세로 3얼 및 1분기 지표가 부진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금리 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어 “국내외 불확실한 환경을 고려할 때 저성장 및 저물가 우려와 환율 방어는 단기간 내에 해소하기 어려운 문제”라며 “유럽에 이어 중국 및 일본 등 국내 교역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추가 정책이 나타난다면 환율 방어를 위한 추가 인하 필요성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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