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삼성전자에 블루필터에 이어 필름필터까지 공급 확대

입력 2015-03-13 13:59 수정 2015-03-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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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필터 전문 제조업체 나노스가 삼성전자에 블루필터 대량공급에 이어 필름필터까지 공급게약을 맺었다. 중국 등에도 2분기 월400만개의 물량이 확정되는 등 실적 기대감까지 낳고 있다.

13일 나노스에 따르면 1분기 고객사 중저가모델 블루필터 대량공급에 이어 신규모델 필름필터 공급확대를 위하여 조기생산을 시작했다.

나노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삼성전자 A시리즈, E시리즈 전, 후면 카메라모듈에 IR필터와 Blue필터 독점 공급으로 1분기 광학필터 출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긴급 요청에 의해 필름필터를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공급할 것으로 확인됐다.

나노스 관계자는 “나노스는 현재 Capa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수율개선, 생산효율화를 통해 필름필터 공급할 여력이 확보됐다”며 “고객사 신규 플레그쉽 모델에 대한 시장 반응이 상당히 호의적으로 흘러감에 따라 조기 생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트론, 비에이치, 아이엠 등 과 함께 증권가에서 갤럭시관련주로 꼽히는 나노스는 ‘갤럭시S6 월출하량을 갤럭시S4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월 600~800만대 예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 엣지모델 출시에 따라 5월이후에도 물량의 변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노스는 필름필터를 비롯한 기존 확보된 물량, 중화권물량 확대로 인해 올해 광학필터 매출이 최대실적을 달성함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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