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3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시행된 선택진료비 추가 산정 비율 축소 및 올해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선택진료의사 지정 비율 축소 등으로 실제 병원계가 당면하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가늠해보고 향후 예견되는 선택진료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 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영건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권성탁 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이 각각 학계와 대학병원, 전문병원을 대표해 발제자로 나선다.
이어서 진행되는 지정 토론은 김우경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원장(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황은애 한국소비자원 연구위원,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이해종 연세대학교 교수,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김진호 예손병원 원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병원협회와 병원경영연구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병원계의 현실이 정부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어 병원계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묘안들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2-705-9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