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호주 다니엘 "잘 놀 것 같다? 타투 선입견 아쉬워"

입력 2015-0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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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될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 ‘아이엠’(사진=현대미디어)

‘비정상회담’의 전 호주 대표 다니엘 스눅스가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19일 방송될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 ‘아이엠’에서는 호주 출신 모델 다니엘 스눅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아이엠’ 녹화에서 다니엘은 “태권도 선수 출신 어머니의 권유로 4살때부터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어를 접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어렸을 적 사진을 공개했다.

또 호주 태권도 대표로 한국에 처음 방문한 일부터 모델을 하기 시작한 계기, 방송 출연과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기까지의 라이프 스토리를 털어놨다.

다니엘은 “최고의 한국어 선생님은 연애였다”면서 “능숙한 한국어 실력은 공부보다는 한국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웠다”고 전했다.

또한 다네일은 몸에 새긴 타투와 강한 외모 때문에 ‘잘 놀 것 같다’는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호주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조용한 곳을 좋아한다. 클럽보다는 바(bar)를 가는 편이고, 가족들과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난처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다니엘은 타투 작업을 하는 스튜디오와 직접 디자인한 타투 시안을 방송 처음으로 공개한다. 다니엘은 “타투는 추억을 남기는 것. 내 몸을 보며 내 인생의 행복한 시간들을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다. 타투는 곧 성격을 대변하는 예술이라 생각한다”면서 타투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예술의 일부로 인정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박승건 디자이너의 도움으로 모델이 된 사연부터 ‘ASCEND’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의 패션스토리와 15살때 처음 한 미키마우스 타투에 얽힌 감동 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엠’은 유명 패션 피플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라이프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패션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 박승건, 이도이, 이청청, 곽현주, 고태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등 32명의 패션 피플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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