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미주소재의 3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28억원, 영업손실 206억원 및 순손실 4.1억원을 기록하였다고 전하면서 전분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10.9% 감소하였으나 매출원가율이 전분기대비 3%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전분기대비 축소되었다고 밝혔다.
박양주 연구원은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열처리제품이 전분기대비 감소하였으나 이는 2분기 완성차업체들의 파업으로 인한 파스너류의 부품업체들의 가동 중단과 재고부담으로 수주 감소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파업 마무리와 자동차 부품업체의 가동 정상화로 3분기를 바닥으로 열처리제품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4분기를 시발점으로 선재시장이 수급균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열처리제품 수요 확대로 인한 판가 역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되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