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삼성전자 조직개편…무선사업부 ‘재신임’

입력 2014-12-10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조직개편은 당초 예상과 달리 소폭으로 이뤄졌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적이 부진한 IM부문의 인원 감축 등 대규모 인력구조조정 시나리오도 빗나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DS(부품), CE(소비자가전), IM(ITㆍ모바일) 3대 부문을 3명의 대표이사가 독립적으로 이끄는 현재의 사업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부진한 곳을 쳐내기 보단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손질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선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MSC(미디어솔루션센터)를 재편해 무선 관련 기능은 무선사업부로 이관하고 빅데이터센터는 소프트웨어센터로 넘겼습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MSCA(미디어솔루션센터 아메리카)를 북미총괄에 합쳤습니다.

글로벌B2B센터도 재편해 B2B영업 실행 기능은 무선사업부로 전진배치하고 전략 기능은 글로벌마케팅실로 이관시켰습니다.

해외 조직도 새로운 진용을 갖췄습니다. 역시 당초 예상처럼 대규모 재편은 없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2개로 운영되던 미국판매법인을 하나로 통합해 뉴저지에 본사를 두기로 했습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실시된 보직인사에서 김석필 부사장과 고동진 부사장을 각각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과 개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기존에 전략마케팅실, 개발실은 사장급 조직이었지만 이번에 격하됐습니다. 더불어 엄영훈 부사장과 홍현칠 전무를 각각 구주총괄, 서남아총괄로 선임했습니다. 10개 지역총괄 중 2명만 이동하는 소폭 보직 인사입니다.

이들 결정은 모두 업무효율성을 개선하는 소폭의 조치입니다. 중국업체의 부상, 애플의 건재 등, 점차 격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대응하기 위한 삼성의 해법은 큰 변화보다는 기존 체제의 보완을 통해 한 번 더 신임을 보낸 셈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61,000
    • +3.81%
    • 이더리움
    • 3,622,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340,700
    • -0.47%
    • 리플
    • 1,940
    • +5.95%
    • 솔라나
    • 153,600
    • +5.28%
    • 에이다
    • 306
    • +3.73%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64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1.43%
    • 체인링크
    • 16,990
    • +4.23%
    • 샌드박스
    • 51.25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