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4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

입력 2014-10-29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은 28일 CDP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운송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커스 노튼 CDP영국본부 대외협력본부장, 하청회 현대상선 CTSO 총괄, 장지인 CDP한국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이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그룹)
현대상선은 28일 CDP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운송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CDP한국위원회가 올해 250개 주요 상장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녹색경영 관련 정보를 받아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국내 해운사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했으며 산업재 운송부문 수상자로 유일하다.

현대상선은 선박의 운항 속도를 가장 경제적인 속도에 맞추는 에코 스티밍(Eco-Steaming)과 연료 효율을 올리기 위한 선박의 구상선수 개조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개선 기술을 적용해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21%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감축한 온실가스는 170만톤으로 30년생 소나무 2억6000만 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양과 같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선사로서 환경적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근 몇 년간 해운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현대상선은 온실가스 감축, 연료절감 등 녹색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알리·테무·쉬인, 가격은 싼데…" 평가 '극과 극' [데이터클립]
  • “푸바오를 지켜주세요”…중국 선수핑 ‘비공개 구역’에선 무슨 일이? [해시태그]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엔비디아 HBM 부족, 삼성전자가 공급”…삼전 ‘매수’ 권하는 증권가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17,000
    • +0.19%
    • 이더리움
    • 5,411,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22%
    • 리플
    • 741
    • -0.27%
    • 솔라나
    • 234,800
    • +2.35%
    • 에이다
    • 648
    • +0.93%
    • 이오스
    • 1,164
    • -0.26%
    • 트론
    • 154
    • -2.53%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0.34%
    • 체인링크
    • 25,900
    • +8.05%
    • 샌드박스
    • 637
    • +1.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