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외터미널 유동화 1500억 조달…자구안 85% 이행

입력 2014-10-13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이 미국 내 터미널을 유동화해 1억4000만 달러를 조달한다.

현대상선은 13일 미국 LA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와 타코마에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의 지분을 유동화해 약 1억40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원)를 조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CUT와 WUT의 지분 100%를 보유한 현대상선 미국법인 HMMA가 발행하는 전환우선주 인수 우선협상자로 미국내 사모펀드 린지골드버그를 선정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실사 후 본계약 단계에서 확정된다. 현대상선은 향후 10월 중 린지골드버그의 실사를 거쳐 연내 본계약, 2015년 1분기내 거래를 종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그룹은 이번 거래로 지난해 12월 3조3000억원의 자구안을 선제적으로 발표한 후 총 2조82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실행해 85% 이상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6000억원 △LNG 사업부문 매각 9700억원, 부산신항 터미널 투자자 교체 2500억원 등 사업부문매각 1조2200억원 △현대증권 등 금융사 매각방식 확정 2000억원 선유입 △KB금융지주 지분 및 부동산등 자산매각 3503억원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 1803억원, 현대상선 외자유치 1170억원 등 자기자본 확충으로 2973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해외터미널 유동화로 1500억원 등을 조달했다.

현대상선 측은 “이번 해외터미널 유동화로 현대상선은 자구안의 85% 이상 이행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자구계획 조기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 해운시황 회복에 따른 조기 턴어라운드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76,000
    • -2.04%
    • 이더리움
    • 3,32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35,000
    • -1.63%
    • 리플
    • 2,143
    • -2.86%
    • 솔라나
    • 132,900
    • -2.57%
    • 에이다
    • 390
    • -2.74%
    • 트론
    • 525
    • +0.38%
    • 스텔라루멘
    • 231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60
    • -4.71%
    • 체인링크
    • 15,030
    • -2.91%
    • 샌드박스
    • 11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