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조국 개혁신당 대표의 ‘토지공개념 도입·보유세 인상’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가 월세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 대책이라고 밝힌 데 대해 “청년팔이를 중단하라”며 “헌법 원칙을 부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직격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청년은 조국의 극우 몰이, 입시 비리, 불공정, 성폭력에 대한 침묵에 분노해 왔다”며 “이제 와서 청년을 팔지 말라”고 했다. 그는 조 대표의 ‘토지공개념 강화’ 구상에 대해 “자본주의 체제의 부정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 전역의 토지 거래를
2025-11-24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