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50억 클럽’ 수사 속도…檢, 박영수·양재식 조만간 소환
검찰 “박 전 특검 영향력 행사 여부,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 박영수 최측근‧공범 지목된 양재식 변호사 우선 소환 전망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관여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르면 9일 박 전 특검의 측근인 양재식 전 특검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먼저 소환할 계획이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박 전 특검의 소환 일정을 저울질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2023-06-08 16:14
출근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선 에스컬레이터가 급정지한 뒤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고,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사고 당시는 출근 시간대와 맞물려 20여m 길이의 에스컬레이터에 사람들이 빼곡히 올라타 있던 탓에 부상자가 많았다. 사고를 당한 A 씨는 "에스컬
2023-06-08 15:14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타당성 조사 마쳐 강남역 터널 시간당 110mm 빗물 처리 설계 지난해 시간당 최대 강우량 141.5mm/hr 터널 직경 넓히는 데 시간과 비용 추가 서울시 “펌핑 늘려 보완 가능” 서울에 수백 년 만의 ‘물폭탄’이 쏟아진 지난해 8월, ‘빗물배수터널’이 지역별 희비를 갈랐다. 2013년 착공해 2020년 32만㎥의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완공한 양천구는 침수를 피했다. 반면 빗물터널이 백지화됐던 강남·광화문 등 상습 침수 지역은 도심이 마비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이후 서울시가 재추진에 나선 빗물배수터
2023-06-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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