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캄보디아 감금 사태 예의주시⋯주재원ㆍ가족 안전 관리 강화 나서
은행권 “피해 접수 없어”…현지 직원 중심 영업 지속 야간이동 자제·안전교육 강화⋯교민 사회와 SNS 소통도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감금 사건이 잇따르며 현지 치안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사가 현지 법인·지점의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은행들은 아직까지 피해 사례는 없지만 주재원과 가족,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이동 제한 조치를 강화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을 비롯해 BNK금융, iM금융, 전북은행 등 주요 은행·지주 모두 캄보디아 현지 영업점
2025-10-17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