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의 남편 이모 씨는 경남은행에서 부동산PF 대출금 관리업무를 담당하면서 2016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대출원리금 상환자금과 허위로 실행한 대출금 총 308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이 지난해 8월 이들 부부의 집을 압수수색하자, A 씨는 횡령 자금 약 4억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수표로 바꿔 비닐백에 포장한 뒤 김치통 내...
산은은 PF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토대로 실사법인(안진, 삼일)이 태영건설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손익, 유동성)을 검토했다.
PF사업장의 상당수는 정상적으로 공사 진행 및 준공함으로써 채권자, 수분양자, 태영건설 등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브릿지 단계(토지매입단계)인 사업장은 PF대주단이 신속하게 정리하기...
또한, 서민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 수요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가계·개인사업자에 대한 사전적 채무조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률,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 시장 충격에 대비한 부실자산 신속 정리 및 선제적 자본확충을 지속해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현재...
DL이앤씨의 지난해 3분기 자기자본 대비 도급사업 PF 규모는 7.9%(3150억 원)로,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낮으며 지난해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역시 97.2%를 기록해 건설업계 상위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 중이다.
아울러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DL이앤씨가 새로 단장한 견본주택이 첫 적용 돼 개관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프스타일 경향을...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 발표 이후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8일 신영증권은 "이번 기업개선계획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PF사업장 경·공매 처리 승인 여부다. 브릿지론 사업장 9곳, 본PF 사업장 1곳을 경·공매 절차에 돌입하기로 하였으나 이를 위해서는 후순위 채권자를 설득해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현실화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한국은행은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최근 분양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고금리 지속,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부동산업의 재무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5대 은행에서 무수익여신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차주들도 건설·부동산 회사였다.
올해 1~3월 국내 주요...
저축은행중앙회 전국 지부장 회의PF 연체채권 규모 등 개선안 논의당국, 이례적 CEO 비공개 간담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연체율 악화 여파로 저축은행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9년 만에 5000억 원 규모로 적자를 내고 연체율도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당국이 저축은행 관리의 고삐를 죄고 있다....
연체율 상단 1년새 8%p 상승익스포저 5조 상반기에 만기기업대출 악화ㆍ신용도 하락
지난해 말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년새 대폭 올랐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은 “저축은행의 손실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저축은행 자산 상위...
과거보다 PF규모 파괴력 월등금융당국 “저축銀 손실 흡수능력 충분”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저축은행 부실이 2011년 촉발된 ‘저축은행 사태’와 구조적으로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어 제2의 저축은행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건설산업연구원은 ‘부동산 PF 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 보고서를 통해 지금의 부동산 PF 위기는...
특발성폐섬유화증(IPF)와 특정 진행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PF-ILD) 치료제인 오페브®(OFEV®)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성장한 35억 유로(5조1600억 원)를 기록했다.
자디앙®은 유럽과 미국에서 만성신장질환으로 세 번째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전 세계 만성신장질환자 수는 약 8억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를 통해 자디앙®은 잠재적으로 10억 명...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한 점을 고려하면 수주 경쟁력은 의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개선 작업 정체가 기업 가치 상승의 장애물로 작용 중”이라며 “하반기 높은 수익성의 준자체사업인 CJ 가양동 개발사업이 착공 전환될 예정이라 전사 수익성이 개선되는 동시에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준공 지연과 관련해 PF 대주단이 신한자산신탁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원창동 물류센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대주단은 신한자산신탁에 총 575억 원 규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신한자산신탁은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약속한 상황으로, 시공사는 에스원건설이다. 지난해 말 완공이 예정됐던...
15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주요 건설사 20곳(시평 상위 40개 사 중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공시한 20개사)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대비 부동산 PF 책임준공 약정 대출 잔액 비율이 가장 높은 건설사는 신세계 건설(132.3%)로 확인됐다. 신세계건설의 지난해 책임준공 약정액은 3조140억 원으로, 이 중 1조9878억 원이...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60곳 중 절반가량은 시공사 교체나 청산(경·공매)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개선계획 초안에는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지점은 신용스프레드 확대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고금리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이 턴어라운드 되기 전까지는 브릿지론 시장이 가장 위험하다”며 “브릿지론 단계에서 수익성이 창출이 안 되는데 만기만 연장하고 있는 PF 사업장을 보유한 금융사들이 가장 약한 고리”라고 했다.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PF 사업장 60곳에 대한 처리방안을 놓고 절반가량은 사업을 그대로 진행하되, 나머지 절반가량은 시공사 교체나 청산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장별로 본PF 사업장의 경우 40곳 중 10곳 미만의 사업장만 시공사 교체나 청산에 나설 예정이다. 브리지론 단계의 PF 사업장 20곳 중에는 1곳을 제외하고 시공사 교체나 청산이 진행될 계획이다.
산은...
금감원은 또 향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대주단이 PF 사업장 재구조화를 진행할 경우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 등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지난주부터 PF 사업장 재구조화와 관련해 은행권과 개별적으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제안된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건설사 신용 위험 증가와 제2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화, 중동 사태까지 더해지며 4월 위기설이 재점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총선이라는 정치권 이슈로 ‘묶어놨던’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구조조정이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상황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부동산 PF 손실 인식 현황과 추가 손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 보증규모 대비 낮은 한화의 현금성 자산 규모도 관건이다. 2023년 건설부문의 PF보증잔액은 8903억 원이다. 이 중 PF 리스크 규모는 4000억 원 대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화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는 294억 원으로 나타났다.
한화건설은 PF 리스크가 발생하더라도 '마이너스 통장' 개념인...
한신평 '2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캐피털업종 손실 3.5조~6조 전망충당금 실제 적립은 크게 못미쳐나이스신평 '2금융권 PF 손실'캐피털 5조·저축은행 4조 추정저축은행 작년 적자로 손실폭 늘 듯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추락할 경우 캐피털업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합산 손실이 최대 6조 원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일부 저축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