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석유화학협회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허 사장은 향후 에틸렌 공급과잉 우려에 대해 “여수 NCC 증설은 2018년쯤 완료될 예정인데 일반적으로 과잉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우리는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NCC 증설 이유에 대해 “베르살리스와 합작해...
10일 한국석유화학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에틸렌의 국내 생산량은 롯데케미칼이 230만 톤, LG화학이 220만 톤, 여천NCC가 191만 톤을 생산 중이다.
에틸렌은 합성유기화학공업에서 가장 중요한 물질로, 합성섬유ㆍ합성수지ㆍ합성도료의 원료로 널리 사용된다. LG화학은 2870억 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 NCC(나프타분해설비) 공장에 에틸렌 23만 톤 증설을 결정했으며...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최근 필리핀 대기업인 JG 서밋 홀딩스(JG Summit Holdings)가 추진하는 납사분해시설(NCC) 및 방향족 설비 프로젝트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158억 페소(약 3800억 원)다.
이번 사업은 2021년까지 필리핀 바탕가스(Batangas) 지역에 위치한 NCC에 신규 생산설비 추가와 기존 설비...
기초유분(에틸렌, 프로필렌 등)가격상승에 따라 자회사 여천NCC의 지분법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여천NCC로부터 원료(Feedstock)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자체유화사업의 PB(폴리부텐) 스프레드 효과는 없어 이익증가는 제한적이다.
김 연구원은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000억원(+8.7% y-y), 영업이익 1185억원, 순이익 982억원으로...
그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ECC 및 EG공장 건설사업, 이탈리아 국영석유사인 베르살리스와의 고부가 합성고무 사업, 여수 NCC공장 3차 증설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해서는 각종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현장을 찾는 CEO들도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또 그는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ECC 및 EG 공장 건설 사업 △이탈리아 국영석유회사인 베르살리스와의 고부가 합성고무 사업 △여수 NCC공장 3차 증설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도전정신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허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기존 사업에 4차산업을...
롯데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여천NCC, SK종합화학 등 나프타크래커(NCC) 보유 업체는 대부분 부타디엔을 생산하고 있다.
연간 40만 톤으로 가장 많이 생산하는 롯데케미칼의 경우 부타디엔 가격이 100달러 상승할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400억~500억 원 증가하는 구조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평균 부타디엔-납사 스프레드가 1700달러 수준에 도달할 경우...
저유가에 따른 수혜는 물론, 중국 석탄가격 상승으로 인한 에틸렌 생산 감소와 독일 납사분해장비(NCC)공장 폭발사고 등 글로벌 공급 부족 확대가 전망되는 것이 실적 호조의 동력이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한 곳은 롯데케미칼이다. 롯데케미칼은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조8107억 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4분기 실적까지 합산할 경우...
최근 2년간 이어진 유가하락에 따른 나프타분해설비(NCC)의 원가 개선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되고 있는 것. 특히 NCC 부문의 경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지난 1일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AA+) 전망을 기존‘부정적’에서‘안정적’으로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 관계자는“롯데케미칼 신용등급과 관련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또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올해 퇴임하는 김현태 상근부회장 이후 차기 상근부회장으로 임승윤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조사실장을 선임했다. 내년 1월1일부터 임기는 3년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74년 설립됐으며,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여천NCC, 한화케미칼 등 석유화학사 3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반면, 일본에 대한 수출은 납사분해시설(NCC, Naphta Cracking Center) 설비 폐쇄로 인한 납사 수출 감소 등으로 11.8%나 하락했다.
제품별로는 휘발유ㆍ경유 수출은 감소한 반면, 항공유, 납사, 아스팔트 수출은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석유제품 국내 소비는 가정ㆍ상업 부문을 제외한 산업ㆍ수송ㆍ발전 부문에서 증가했다.
산업 부문은 석유화학 산업의 실적...
큰 의미가 있다”면서 “ABS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브랜드 인지도 및 차별화된 테크니컬 서비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최근 대산 NCC공장 에틸렌 23만 톤을 증설하고, 공급과잉 PS(폴리스티렌)을 고부가 ABS라인으로 전환하는 등의 전략을 발표하며, 기초소재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 하락했다”며 “추정치 보다는 낮은 실적이지만 출하량 감소와 환율 하락의 영향임을 감안하면 이익 수준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6월에는 나프타분해설비(NCC)가 기존 47만톤에서 80만톤으로 증설이 완료된다”며 “가동 이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역시 최근 국제유가 및 제품 스프레드 변동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 노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여천NCC 지분법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71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오라관광은 지난해 메르스와 리노베이션에 따른 실적부진을 딛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림자동차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는 등...
16일 LG화학은 고부가 제품 기초원료를 확보하고자 NCC(납사분해시설) 증설에 나서는 한편, 공급과잉인 PS(폴리스타이렌) 제품라인을 고부가 ABS 생산설비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2019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2870억 원을 투자해 NCC 에틸렌 생산규모를 23만t 증설하기로 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 대산공장의 에틸렌 생산량은 104만톤에서...
이날 발표된 석유화학산업의 5대 핵심 전략은 △현행 NCC 설비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와 O&M 서비스사업화 △경쟁열위 품목에 대한 사업재편 유도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첨단정밀화학산업 육성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클러스터 조성 △사고·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석유화학단지 관리 등이다.
우선 정부는 NCC 설비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하는 첨단 철강 고로 개발이 추진되며 석유화학 납사분해설비(NCC)는 원가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정부는 3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5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강ㆍ석유화학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과 석유화학 산업은 우리나라가...
주 장관은 “기초원료설비인 NCC의 경우 배관망 확충 등을 통해 추가로 효율을 높여야 한다”며 “업계가 가진 세계 최고수준의 설비운영기술과 노하우를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래소재, 정밀화학, 친환경 등 3대 핵심소재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대산과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생산ㆍ연구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이날 간담회에는 롯데케미칼, LG화학,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대한유화, 여천NCC, 한화토탈, 효성, 태광산업 등 10개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정부는 업계의 목소리, 전문가 의견, 컨설팅 보고서 등을 참고해 30일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크래커(NCC)에 대한 투자와 생산략 확대 등은 다운스트림 사업 분야 전개와 연관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운스트림이라고 해서 모든 분야를 확대해나가는 것이 아니라 범용은 점진적으로 축소하고 고부가가치제품은 집중해 질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지및정보전자소재는 중국 변수 등으로 우려가 있지만 그간 진행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