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석유화학 실적 개선 전망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20-08-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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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실적 전망.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LG화학 3분기 실적 전망. (자료제공=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LG화학의 석유화학 사업이 향후 실적 개선을 이끌고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LG화학이 3분기 영업이익 722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상승, 전 분기 대비 26% 오른 수치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6000억 원에 육박하며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BS의 마진은 10년래 최대치이며 재택근무 확대 등에 따른 가정용 전자기기의 판매량 확대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며 “PVC는 미국 주택시장 호조와 유럽과 인도의 건설 경기 회복으로 강세가 지속하고 있고 NCCㆍPO는 음식 포장과 개인위생 등 패키징 수요 강세로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석유화학 전 사업부의 호조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사우디아람코의 중국 정유ㆍ석유화학 설비투자 변화에서 보았듯 글로벌 증설 취소와 연기는 잇따르고 있다”며 “석유화학의 뚜렷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사의 이익의 바닥을 높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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