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국내 최초 공개

입력 2014-05-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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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요르겐 브린네 프로젝트 매니저(왼쪽)와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상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DRIVE-E Powertrains)’을 27일 공개했다.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엔진과 트랜스미션의 명칭이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세계 최초 i-아트 기술 적용, 슈퍼 차저 및 터보 차저 활용, 그리고 엔진 경량화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D4, T5, T6 등 신형 2.0ℓ 드라이브-이 엔진은 작은 크기의 4기통 엔진이지만 엔진에 유입되는 유체(공기)의 양을 극대화시켜 5기통 혹은 6기통 엔진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D4엔진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40.8kg·m)는 유지하면서도 최대 출력을 기존 163마력에서 181마력까지 끌어올려 더욱 강력한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디젤 엔진에 탑재된 i-아트는 각 인젝터마다 설치된 지능형 칩이 연료 분사 압력을 모니터링해 최적의 연료량이 분사될 수 있도록 제어한다. T5 엔진의 최대출력은 기존 213마력에서 245마력으로 높아졌고, 최대토크도 30.6kg·m에서 35.7kg·m로 강해졌다.

올 하반기 국내 도입 예정인 T6 엔진은 슈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적용해, 2.0ℓ 4기통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306마력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는 최적의 변속을 통해 부드럽고 편안한 드라이빙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새로운 볼보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은 S60, V60, XC60, XC70, S80 가솔린 및 디젤 모델들에 적용되며 오는 6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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