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LA다저스 류현진, 실종자 무사기원 "모두 무사하길, 가족 품으로"

입력 2014-04-18 08:41 수정 2014-04-18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에어포켓, 류현진

(사진=류현진 트위터)

야구선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모두 무사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빌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고 말했다.

전날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18일 오전 8시 현재 구조 179명, 사망 25명, 실종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중 산소 주입장치를 투입, 선박 내 에어포켓을 확장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구조작업이 지연되면서 오후 5시로 연장됐다.

정부는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지역인 전남 진도 해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류현진은 18일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시즌 다섯 번째로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탈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29,000
    • -1.81%
    • 이더리움
    • 4,535,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5.4%
    • 리플
    • 725
    • -2.55%
    • 솔라나
    • 194,100
    • -4.38%
    • 에이다
    • 650
    • -3.42%
    • 이오스
    • 1,126
    • -2.51%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5%
    • 체인링크
    • 19,960
    • -1.14%
    • 샌드박스
    • 624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