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고데기로 쓱쓱~ 신부도 부러워할 웨이브

입력 2011-10-26 12:31 수정 2011-10-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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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갈때 셀프 헤어 스타일링

하루가 멀다 하고 청첩장이 날아드는 웨딩 시즌이다. 신부만큼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하객 패션용 옷을 구입하거나 평소에 하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해 보는 등 은근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인상의 50%를 좌우 한다는 헤어 스타일만큼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렇다고 결혼식이 있을 때마다 매번 미용실에 가는 것도 부담스럽다.

박수홍 유닉스헤어 상품 디자인 연구소소장은 “고데기를 잘 활용하면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날에 미용실에 가지 않아도 멋진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일체형 고데기보다는 노즐 탈부착형 고데기으로 노즐 형태에 따라 다양한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유닉스헤어의 ‘룩커 오리지날(UCI-2951P)’을 활용, 결혼식장에서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 팁을 배워보자.

◇긴 머리는 화려한듯 청순한 웨이브 스타일 연출= 긴 머리의 경우 생머리보다는 웨이브를 가미하면 결혼식 분위기와 어울리는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원피스, 세미 정장 등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웨이브가 굵게 들어간 물결펌 스타일은 화려한 느낌을 주며 로맨틱 웨이브 스타일은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긴 웨이브 스타일은 모발 끝이 건조하면 부시시해 보이므로 샴푸 후 에센스를 발라주도록 하며 모발 끝이 촉촉한 정도로 건조시켜 주는 것이 좋다.

굵고 균일한 컬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물결펌은 손목의 스냅을 활용하여 90도로 꺾으면서 컬을 넣어주고 로맨틱 웨이브나 내츄럴 웨이브 등 컬이 자연스럽게 들어간 스타일은 머리를 고데기에 동그랗게 말아주면서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중간길이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C컬 웨이브= 중간 길이의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미디움 헤어에 C컬 웨이브를 넣으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얼굴이 동그랗거나 각이 진 편이라면 바깥보다는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말리는 C컬을 연출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컬 웨이브는 두피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샴푸 후에 고개를 숙여 드라이기로 뿌리부터 볼륨감 있게 말려준다.

그리고 고데기를 사용해 볼륨 있는 스트레이트 형태로 미끄러지듯 모발 끝을 강하게 C컬 모양으로 말아 넣어준다.

C컬을 만들 때 고데기에 힘을 너무 실으면 컬이 강해지거나, 웨이브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히 강약을 주도록 한다.

◇짧은 머리는 세련된 스트레이트의 보브컬 스타일= 단발머리에는 볼륨감을 가미한 스트레이트 스타일에 끝 부분을 안쪽으로 말아 넣은 보브컬을 연출해보자.

세련돼 보이면서도 한 층 어려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발에 에센스를 발라준 뒤 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약 70% 제거해준다. 그리고 고데기로 머리를 빗어 내린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쓸어 내려 주면서 머리 끝 쪽에서 손목 스냅을 이용해 안쪽으로 말아주듯 감싸준다.

볼륨감을 넣어 주려면 머리 윗부분과 중간 부분을 최대한 위로 당기듯이 쓸어 내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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