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선의 Think Golf ⑭ 어드레스와 피니시의 올바른 모습

입력 2010-12-27 13:10 수정 2011-04-14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로들의 스윙을 보면 여러분은 과연 무엇이 부러우십니까?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하게 연결되는 매끄러운 스윙의 모습, 다운 스윙 시 끝까지 손목을 끌고 내려오는 프로다운 모습 등등. 프로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따라 하고자 유심히 관찰을 해 본 경험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고민과 문제점의 해결사처럼 프로들의 스윙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을 한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초급자에서 벗어나 상급자로 갈수록 프로들의 행동 중 가장 따라하고 싶은 모습이 바로 이 모습입니다. 이는 바로 피니시까지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목표의 깃대를 향해 똑바로 날아가는 볼을 끝까지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이는 밸런스로 인해 균형의 조화가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2010년 올 시즌 미국 LPGA투어 상반기에 5승을 한 일본의 미아자토 아이는 우승직 후 다음과 같은 인터뷰로 자신의 비결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저는 다른 선수들보다 신체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므로 파워풀한 스윙을 구사하는 것보다 올바른 체중 전달로 스윙의 밸런스를 더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1>

<사진1>은 측면에서 본 올바른 어드레스의 모습입니다. 이때 머리의 위치는 곧게 뻗은 척추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시작과 마무리의 동작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있는 모습을 <사진2>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진2>

<사진2>는 샷을 한 뒤의 피니시의 모습으로 뒷면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입니다.

샷을 한 뒤에서도 상체의 각도, 즉 척추각도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머리의 위치 역시 비스듬히 기울어진 척추위에 놓여져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때 척추의 각도의 움직임이거나 머리가 들려 날아가는 볼의 궤적을 정면으로 보게 된다면 정확한 임팩트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결과입니다.

샷을 한 뒤에 볼이 날아가는 궤적은 비스듬히 사선으로 응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KBS N 스포츠 골프해설위원/골프박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알리·테무·쉬인, 가격은 싼데…" 평가 '극과 극' [데이터클립]
  • “푸바오를 지켜주세요”…중국 선수핑 ‘비공개 구역’에선 무슨 일이? [해시태그]
  • 없어서 못 파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국내는 언제 상륙?
  • “엔비디아 HBM 부족, 삼성전자가 공급”…삼전 ‘매수’ 권하는 증권가
  •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화보 공개…선친자 마음 훔친 '만찢남'
  • 전기차 수요 브레이크, 우회로 찾는 K배터리 [K배터리 캐즘 출구전략]
  • 단독 서울 북한산 전망 가능한 한옥 컨셉 스파·온수풀 생긴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60,000
    • -1.01%
    • 이더리움
    • 5,427,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44%
    • 리플
    • 735
    • -1.61%
    • 솔라나
    • 232,500
    • +1.93%
    • 에이다
    • 641
    • -0.16%
    • 이오스
    • 1,155
    • -0.86%
    • 트론
    • 155
    • -2.52%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350
    • +0.06%
    • 체인링크
    • 24,110
    • +0.04%
    • 샌드박스
    • 620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